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케냐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의 앤드류 음와디메(Andrew Mwadime) 주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산둥성(山東省)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둥잉시(東營市)에서 개최된 2025 황허커우(黃河口) 국제 우호도시 협력 교류회와 지난시(濟南市)에서 개최된 2025 산둥 국제 우호도시 협력 교류주간 시리즈 행사에 참여했고, 둥잉시, 쯔보시(淄博市), 칭다오시(青島市) 등을 사찰했다.

케냐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는 제1차 '산둥성 우호도시 우수 파트너' 칭호를 받았다. [사진 출처: 'dyswsb' 위챗 공식계정]
2025 산둥 국제 우호도시 협력 교류주간 개막식에서,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가 산둥성 제1차 '산둥성 우호도시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이후 대표단은 쯔보, 칭다오 등을 사찰하고 2025 국제 청년 교류 대회에 참가하여, 산둥성의 산업 제조 및 항만 경제 등에서 이룬 발전 성과를 진일보 이해하여, 향후 협력 분야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5 황허커우 국제 우호도시 협력 교류회 및 둥잉–케냐 협력 교류회에서,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 대표단은 당지의 투자 환경과 협력 수요를 상세히 소개했으며,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 서비스, 상수도 기업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다수 기업과 협력 의향을 달성했다.

케냐 대표단이 둥잉 농업 시범 기지를 방문했다. [사진 출처: 'dyswsb' 위챗 공식계정]
교류회에서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와 황허삼각주 스마트농기계장비산업연구원(黃三角智能農機裝備産業研究院)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과학 연구, 기술 훈련 및 장비 수출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아프리카 농업 현대화에 '중국 지혜'를 불어넣고 식량 안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둥잉시의 스마트 농업 기술과 장비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기술 수출+산업 상생'의 쌍방향 역량 강화를 실현하게 된다.
둥잉시와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는 2024년에 우호 협력 도시 관계를 수립한 바 있으며, 양측은 그간 직업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현장에서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 주지사가 인솔한 대표단이 둥잉시 및 산둥성을 방문하면서 양측의 우정을 더욱 심화시키고, 양측과 산둥성에서 경제무역, 교육, 농업 등 분야에서의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했다.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 대표단은 둥잉 방문 중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 출처: 'dyswsb' 위챗 공식계정]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의 실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며, '일대일로'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 내려가며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을 실현하는 생생한 실천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