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산둥(山東)성 문화관광청의 지도하에 둥잉(東營)시 문화관광국 주최, 둥잉시 문화활동센터와 둥잉시 관광발전촉진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여행으로 봄을 맞이하고 설을 즐기자–2025 호객산둥(好客山東) 설맞이 둥잉 문화관광 카니발'이 둥잉 바이루위안(白鹭園)습지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여행으로 봄을 맞이하고 설을 즐기자–2025 호객산둥 설맞이 둥잉 문화관광 카니발[사진 출처: 'wenlvdongying' 위챗 공식 계정]
이번 카니발은 설 연휴 동안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 관광과 여가 상품을 다양화하며, 관광 시장의 활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공연 '산둥에서 설을 즐기자'로 시작되었으며, 개막식에서는 산둥성과 둥잉시의 문화관광 홍보대사들이 설 연휴 동안 진행될 문화관광 활동을 소개하였다. 이번 설을 맞아 둥잉 문화관광국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섯 가지 주요 시리즈의 천여 가지 이벤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모두에게 품격 있고, 맛있고, 재미있고, 독특한 설 명절을 선사한다.
특히, 둥잉시의 독특한 생태 관광 특징을 바탕으로 제작된 어린이 상황극 '환상 여행'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였다.
즐거움과 흥겨움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모두 함께 백로원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오윈라이(好運來)', '샹친샹아이(相親相愛)', '거창주궈(歌唱祖國)'와 같은 친숙한 곡들을 합창하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그 외에도 비물질문화유산인 불꽃 퍼포먼스, 화려한 불꽃놀이, 대중 무대,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산둥 신년 관광의 독특한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해가 저물고 백로원 습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춘하추동(春夏秋冬), 영사헌서(靈蛇獻瑞), 사년대길(蛇年大吉) 등 20여 개의 등불이 함께 점등되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히며 '여행으로 봄을 맞이하고 설을 즐기자–2025 호객산둥 설맞이 둥잉 문화관광 카니발'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참고사항
1월 18일, 19일 백로원 등불축제는 시범 운영되며, 설날(음력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점등되어 정월대보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