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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잉구, 알칼리성 토지 개량으로 농업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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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 업데이트: 2024-09-26

둥잉구(東營區)에서 알칼리성 토지 종합 개량 및 활용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신뎬거리(辛店街道)는 최근 몇 년간 지역의 실정에 맞춰 알칼리성 토지 종합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다양한 토양 유형에 적합한 관리 모델과 기술을 모색하며, 경작 가능한 토지를 개간하여 농경지 자원의 확장과 질적 개선,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신뎬거리는 5,300무(畝) 규모의 고기준 농경지(高品質農田)를 만들었고, 사오터우촌(哨頭村)과 차포촌(茶坡村)에서 3,000무 이상의 고기준 농경지 예비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또한 알칼리성 토지와 같은 예비농경지 자원의 종합 활용 시범 프로젝트를 2,000무 이상 추진했으며, 2025년까지 1만 무 규모의 고기준 농경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신뎬거리는 농촌 산업진흥을 목표로 복제 및 보급 가능한 재배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는 '당 조직+기지+농가'라는 농업 산업 연합체를 도입하여 농작물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로서 사오터우촌에서는 1,200무의 알칼리성 토지 개량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총소득은 약 20만 위안(한화 약 3,789만 원) 늘어났다.

한편, 올해 6월 신뎬거리 리신촌(立新村)에서는 신신샹룽(新辛向榮) 현대 농업 복합단지 프로젝트가 본격 착공되었으며,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운영되면 담수산 새우의 무당 생산량이 1,600근(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약 3,500만 위안(한화 약 66억 원), 무당 수익은 6만 위안(한화 약 1,137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전망이며, 이 프로젝트는 인근 산업 발전에 시범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와 관광, 수확 체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 둥잉구는 총 3,760만 위안(한화 약 71억 원)을 투자하여 알칼리성 토지 등의 농경지 예비 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982무의 알칼리성 토지 개량이 완료됐으며, 687.4무의 농경지가 신규로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과학원(中國科學院)이 기획한 염분에 잘 견디는 작물 선별 및 재배 프로젝트는 룽쥐진(龍居鎮)에 정착하여 30여 종의 환금작물이 도입되고, 재배 규모가 3,000무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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