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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잉시 광라오현, 봄날의 햇살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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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 업데이트: 2024-04-23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은 봄나들이의 좋은 시절이다. 둥잉시(東營市) 광라오현(廣饒縣)의 손자문화원(孫子文化園)은 깊은 문화적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문화원에 들어가서 병가문화의 명소에서 산책하면서 천년의 무예 정신을 느끼며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3월의 광라오에서는 봄빛이 완연하고 봄기운이 무르익다. 최근 며칠간 산둥성(山東省)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손자문화원에 모여 사진을 찍고 관광을 즐겼다. 관광객들은 거기서 걸으면서 봄의 기운을 느껴 기분도 상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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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문화원 [사진 출처: 산뎬신문(閃電新聞)]

손자문화원은 중국에서 가장 큰 병가(兵家)문화 테마공원이다. 핵심 시설인 병성궁(兵聖宮)은 현재 세계에서 손자문화를 전시하는 가장 큰 단일 건축물이며,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병성궁에서는 천년을 이어온 병가문화를 느낄 수 있고, 손자라는 인물, 그의 사건, 저서 및 후세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 수 있다. 산둥석유화학공업대학(山東石油化工學院) 학생 뤼춘거(劉春歌)는 "저는 봄나들이 온 건데, 병성궁에서 손자에 관한 깊은 문화, 춘추전국시대의 역사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매우 의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추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손자문화원은 관광객들의 관람 요구를 더욱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관람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3회 한푸(漢服)·화조절(花朝節, 매년 음력 2월 백화의 생일 날) 행사가 곧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푸, 예악(禮樂), 시사(詩詞), 무형문화재 등의 요소를 결합하여 매주 다른 문화 테마를 선보인다. 현재 화조절 행사의 준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롼리만(欒麗曼) 광라오현문화관광발전그룹(廣饒縣文化旅遊發展集團) 부사장은 "한푸 패션쇼 퍼레이드, 백화 기원, 갑옷 무술 시연, 수상 결혼식, 중국 전통 무용 및 새로운 민악 등 수십 가지 몰입형 공연을 기획했으며, 시장, 중국 전통 운동회, 한푸 체험 등 전통 문화 프로젝트와 결합하여 '봄날 특색 제품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한푸·화조절은 국내 최고의 한푸 인플루언서도 초청하여 공연에 참여시킬 것입니다. 이는 성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성외의 한푸 애호가들도 끌어들였다. 티켓 예매 상황을 보면 화조절 첫날에는 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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