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부터 중국과 태국 간 비자 면제가 시작되었다.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둥잉시(東營市) 경제무역 대표단은 지난 3월 7일 태국 방콕에서 산둥 타이어 브랜드 해외 홍보 행동 및 둥잉 자동차 부품 무역 매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산둥 타이어 브랜드 해외 홍보 행동 및 둥잉 자동차 부품 무역 매칭회가 지난 3월 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출처/웹사이트: dongying.gov.cn]
이번 행사에는 주광야오(周光曜) 중국 무역촉진위원회 태국 대표처 수석 대표, 가오루이궈(高瑞國) 둥잉시 인민정부 부비서장 겸 시 투자촉진국 국장, 장링(張淩) 둥잉시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자오융(趙勇) 광라오현(廣饒縣) 부현장, 리성톈(李聖田) 컨리구(墾利區) 부구장 등 중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상융펑(尚永峰) 완다(萬達) 부총재 겸 완다바오퉁(萬達寶通) 회장, 런하이둥(任海棟) 팡싱고무 대외무역(方興橡膠外貿) 총감, 밍지위(明紀玉) 바오타이자동차부품(寶泰汽配) 회장 등이 자사의 발전 상황과 협력 요구사항을 소개하고, 태국의 20여 개 구매 업체 및 업계 협회와의 일대일 정밀 상담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30여 개의 의향 주문이 달성하고, 기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무 타이어 산업은 둥잉시의 우세 산업으로, 둥잉은 '중국 고무 타이어 수출 기지', '전국 고품질 고무 타이어 생산 기지', '산둥성(山東省) 수출 타이어 품질 안전 감독관리 시범구', '산둥성 타이어 대외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전문 시범 기지'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고무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상하류 산업체인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2023년 둥잉시는 규모 이상의 고무 타이어 기업 7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무 타이어 수출액은 28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2% 성장하고, 고무 타이어 종합 생산 능력은 2.67억 개에 달했다. 또한 7개 기업은 글로벌 타이어 75강에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도 둥잉시는 대외무역 신동력을 계속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과 자원의 상호작용 효과를 강화하여 대외무역 및 외자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제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상호 이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