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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잉시: 황허 삼각주의 생물 다양성 증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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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 업데이트: 2024-04-19

생물 다양성은 생태 문명 건설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둥잉시(東營市)는 육지와 해양의 통합 관리, 체계적인 복원 및 종합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황허 삼각주(黃河三角洲) 습지의 보호와 복원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강-육지-탄(滩, 여울)-바다'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촉진하고 생물 다양성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주관한 전문가 평정을 통해 황허 삼각주 국가급 자연 보호구에서 두루미의 자연 번식이 확인되었다. 이는 두루미의 자연 번식이 중국 내 최남단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두루미 보호에 있어 중요한 과학적 가치가 있다.

자오야제(趙亞傑) 황허 삼각주 생태 모니터링 센터 부주임이자 고급 엔지니어는 "2024년 1월, 이 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 수가 201마리에 이르렀으며, 이곳은 또한 두루미의 이상적인 번식지로, 번식 개체 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허 삼각주의 초봄은 여전히 쌀쌀하지만, 다원류(大汶流) 관리역의 우리신(吳立新) 고급 엔지니어는 매일 동료들과 함께 보호구에서 고정된 노선을 따라 순찰하며 조류의 종류, 개체 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우리신은 "매일 순찰을 통해 구역 내 조류의 서식 변화와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는 조류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둥잉시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황허구(黃河口) 국가공원 설립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과학적인 생태 보충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로운 담수 습지를 추가하고 있다. 보호구 내 조류 종은 설립 당시 187종에서 현재 373종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황허 삼각주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 '강-육지-탄-바다'를 아우르는 통합 보호와 체계적인 복원을 시행하고, 1.5억 입방미터 이상의 생태 보충수를 공급하여 습지의 건강한 생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동방황새(東方白鹳), 검은부리갈매기 등 주요 종의 서식지 보호를 강화하고, 위성류, 돌콩 등 원생 식물 보호와 조개류를 중심으로 한 수생 생물 복원 작업을 제대로 하여 황허 삼각주의 생물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모든 노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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