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황푸구는 지역 내 식품업계, 대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광저우 개발구·황푸구 음식서비스업 종사자 스마트 키친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참가자 대표의 '스마트 키친' 조성에 대한 기조발언에 이어, 황푸구의 '스마트 키친' 조성과 관련한 AI, 스마트 클라우드 등 기능 및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여기서 '스마트 키친'은 음식점 주방 내 CCTV를 설치해 해당 화면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전송, 음식업 관리감독자 및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주방 내 청결도, 식품가공 상황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적용해 관리·감독 뿐만 아니라, 주방 종사자의 두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흡연 여부, 외부 침입 여부, 쥐 등 병해충 식별 등 기능을 지원한다.
주방 종사자의 두건 및 마스크 미착용, 흡연 등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이 현장상황 캡쳐 후 즉시 해당 인원에게 경고를 통보하고, 관련 기록은 서버에 전송하게 된다. 이로써 음식업계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황푸구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관할지 내 학교 식당 및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본 '스마트 키친'조성을 시작하였고, 관련 노하우를 많이 쌓았다.
당국은 앞으로 '스마트 키친' 이라는 새로운 관리·감독 모델을 통해 식품안전 분야의 관리·감독 효율을 제고하고, 소비자와 음식업계 간 직관적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음식업계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