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나탄[波羅誕, 일명 남해신탄(南海神誕)] 행사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푸쉬(扶胥)호’ 롱저우(龍舟, 용선)가 등장하였다. 이번 ‘푸쉬호’ 롱저우의 용머리와 용 꼬리는 장웨이차오(張偉潮)가 제작하였다.
장웨이차오는 ‘푸쉬호’ 제작 과정에서 많은 역사 자료를 조사하고, 황푸 각 촌락의 문화 요소를 참고하였다. 그는 이 롱저우가 특정 촌이나 단지를 넘어, 황푸 전체의 롱저우 문화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였다.
‘푸쉬호’는 앞으로 단오절 등 민속 행사에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보호 및 계승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다. 장웨이차오는 더 많은 젊은이가 황푸의 롱저우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