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바이오섬 실험실이 주도하여 연구 및 제작한 상업용 전계방사형 투과전자현미경(이하FE-TEM, Field Emission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인 TH-F120 ‘타이항(太行)’이 광저우에서 공개되었다. 이 제품은 바이오섬 실험실이 독자적으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초의 상업용 FE-TEM이다.
△제품 발표 현장
이는 중국이 FE-TEM용 전자총 등의 핵심기술을 충분히 익혔고, FE-TEM 제품을 대량 생산할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륙의 FE-TEM이 100%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을 극복하였다.
또한, 이번 ‘타이항’의 발표는 바이오섬이 ‘2차 스타트업’ 단계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전문 기관으로 성공적으로 변모하는 것을 대표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