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중국 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中國科學技術發展戰略硏究院), 광저우 생산력 촉진(生産力促進) 센터(광저우혁신전략연구원), 광저우시 과학기술발전연구센터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광저우 도시 혁신지수 보고(2022)>는 광저우시 2010년 이래의 혁신발전에 나타난 변화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했으며 10개의 핵심 지표로 광저우시 11개의 행정구의 과학기술 혁신 수준을 평가했다.
혁신에 투입된 자원과 인적자원의 비축을 중시한 황푸구(黃埔區)는 2021년 황푸구의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 1만 명당 R&D (연구 개발) 연구에 종사하는 인원수에서 100점을 받으면서 광저우시 1위를 차지했다. 재정 과학기술 점수, GDP 대비 R&D 경비 지출 비중, 인큐베이팅·육성 체계 건설 등 지표도 광저우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우수한 혁신환경으로 혁신 플랫폼 건설 지표는 2위를 차지했다.
현재 황푸는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국가기술혁신센터를 비롯한 ‘2+3+N’ 전략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해당 클러스터에는 각종 과학연구기관 1천 개 이상이 모여 있어 신형 연구개발기관의 집결도와 혁신능력이 전국에서 선두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황푸구에는 이미 중소기업 4만 개 이상, 첨단기술 기업 2,500개 이상, 국가급(國家級)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미세화·특성화·신규화) 기업 61개, 국가급 최우수 시범 기업 18개가 모였다. 발명특허 수권량은 전국 경제개발구 1위를 차지했으며 발명특허, 혁신성과, 신제품의 80% 이상을 산출한 중소기업은 점차 황푸구 과학기술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황푸구 R&D 투자 강도는 6.14%에 달했으며 ‘바이오의약 10조’, ‘중의약(中醫藥) 10조’ 등 중요하면서도 특별한 산업 정책을 출범하여 기업의 혁신과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광저우 국제바이오섬/사진: 자쯔하오(賈自豪)
2022년 황푸구는 중국특허상 40개, 광둥성 특허상 22개를 수상했다. 전 구 PCT 국제 특허 신청량은 약 1천 건으로 광저우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전 구 1만 명당 발명특허 소유량은 234.5건으로 광저우시 평균 수준의 3.7 배에 달했다. 특허발명 수권량은 6,326건으로 동기 대비 15.8%, 유효 상표등록량은 110,760건으로 22.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