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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관 예정! 황푸구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등장

Updated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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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친쑹미술관[사진 출처: 'gzhpfb' 위챗 공식 계정]

광저우 황푸구(黃埔區)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인 쉬친쑹미술관(許欽松美術館)이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이 미술관은 광저우(廣州)의 시급 건축 기준에 따라 설계된 전문 미술 전시관으로, 황푸구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쉬친쑹미술관은 광저우 창링쥐(長嶺居) 지역에 위치하며, 총 건축 면적은 약 3만 800제곱미터에 달한다.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설 중이며, 완공 후에는 지하 통로를 통해 인근 수이시(水西) 상업 복합단지와 연결될 예정이다. 현재 주요 건축 구조는 이미 지붕 공사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완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미술관은 곡선 디자인을 활용해 건축과 자연 환경의 조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독특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는 문화 강구(強區) 건설을 목표로 문화 사업과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재 유치 측면에서는 쩡핑뱌오(曾平標), 쉬친쑹, 리하이잉(李海鷹) 등 여러 분야의 저명한 문화 인사들을 초청하며, 100여 명 이상의 우수한 문화 인재들이 황푸구에 모여 지역 문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산업 발전 측면에서는 황푸구가 신형 생산력을 적극 활용해 문화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혁신, 플랫폼 개발, 산업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통해 기술력이 높고, 혁신을 주도하며, 시장 전망이 밝은 우수 프로젝트들을 선별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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