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기관 싸이디(CCID) 쓰촨(四川)이 발표한 ‘2024 활력 가도(街道) TOP500 및 중국 TOP100, 서부 TOP100’에서 황푸구(黃埔區) 롄허거리(聯和街)가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롄허거리는 광저우시의 선정된 가도에서 1위를 차지하여 전국 가도에서 지닌 경쟁력을 입증했다.
△롄허거리에 위치한 과학광장/사진: 자쯔하오(賈自豪)
해당 평가는 연구기관 싸이디 쓰촨이 전국 직할시와 홍콩, 마카오, 타이완(臺灣)을 제외한 8,343개의 가도를 대상으로 경제 활력, 혁신 활력, 소비 활력 등 3가지 측면을 분석한 결과이다.
롄허거리는 2023년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총생산액이 1,939억 8천만 위안에 달했고, 산업과 경제 총량이 6년 연속 황푸구 1위를 유지했다. 올해 6월까지 롄허거리는 국가급(國家級)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혁신화) ‘작은 거인’ 62개, 성급(省級) 전정특신 기업 716개를 보유하며 황푸구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황푸구 상장기업 84개 중 29개가 롄허거리에 위치하여 천억 대 친환경 에너지, 백억 대 신형 디스플레이,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기술, 신소재, 바이오의약, 뷰티 건강 등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