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과학기술 도시에서 2위를 차지한 광저우 과학도시

12월 21일, 씨씨아이디 컨설팅(CCID Consulting) 도시 경제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과학기술 도시 TOP100>에 따르면, 광둥성에서는 총 14개의 과학기술 도시가 선정되었고, 이 중에서 광저우 과학도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광저우 과학도시/사진: 자쯔하오(賈自豪)

광저우 과학도시는 광저우 나아가 전국의 과학혁신 중심지로서 많은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2+3+N’ 전략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1,000개 이상의 과학연구 기관을 모집했다. 연구 개발투자 강도는 6%를 넘어서 국제 선진 수준에 이르렀다. 광저우 과학도시에는 광저우시의 1/4의 고수준 인재와 1/3의 과학연구 기관이 모여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특허수권 수는 광저우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푸구, 광저우 가오신구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라는 혁신 시범구를 건설하였으며, 이로 인해 4만 개가 넘는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 이 지역에 모이게 되었다.

광저우 과학도시은 ‘글로벌 스마트 제조 기지’와 ‘중국 스마트 제조 브랜드 중심’으로서의 산업발전 포지션을 확립하였으며, 차세대 정보기술, 인공지능, 바이오의약 등 3대 산업 클러스터가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광저우 과학도시는 구내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으며, ‘질적 발전 30조’, ‘금양옥(金鑲玉) 정책 체계’ 시리즈 지원 정책 등을 연이어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