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광둥성은 신형 에너지 저장 산업을 전 성 ‘제조업 선두 주자’의 전략적 지주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광저우에서는 에너지 저장 배터리 산업 집결지역, 에너지 저장 컨트롤 제품 및 시스템 집성, 선진 장비 제조 집결지역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3월에 발표된 <광둥성 신형 에너지 저장 산업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지도 의견>에 따르면, 2027년까지 광둥성 신형 에너지 저장 산업의 영업 수입은 1만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젝트 효과도
카이촹(開創)대로 핵심 지역에 위치한 황푸(黃埔) 신형 에너지 저장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약 21억 위안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저장 연구 개발 센터 및 에너지 산업 생산 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灣區) 일류 에너지 저장 산업 기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며, 일자리 3천 개를 새로 창출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생산량이 달성되면, 신규 증가 생산액은 15억 위안을 초과할 전망이다.
현재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는 에너지 저장 사업 사슬에서 주요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혁신 능력이 뛰어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두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앞으로 광저우 가오신구는 신에너지 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산업 ‘자동차-에너지 저장-배전망’ 협동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 내에서 선진 에너지 저장 기술 프로젝트와 솔루션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신형 에너지 응용 장면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