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시티인 황푸

최근에 공업과 신식화부(工業和信息化部), 과학기술부(科學技術部), 재정부(財政部), 중국민용항공국(中國民用航空局)은 항공 동력 변혁 기회를 잡고 항공산업 신유망업종의 육성을 가속화하는 <친환경 항공제조업 발전 요강(2023~2023년)>을 공동으로 출범했다.

10월 13일 중국민용항공국은 광저우 개발구, 황푸구(黃埔區)에 위치한 기업 이항홀딩스(EHang Holdings)에 EH216- S형 유인·무인 항공기 시스템 모델에 대한 합격증(TC)을 수여했다. 이는 세계에서 최초로 합격증을 받은 유인 eVTOL 항공기 모델이며, 중국의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였음을 의미한다.

△공중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이항 홀딩스 무인 항공기

광저우의 토종 브랜드로서 이항홀딩스는 2014년 설립 이후 광저우 개발구와 황푸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로 인해 황푸는 저고도 경제 산업의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황푸는 이항홀딩스를 비롯한 스마트 저고도 산업 사슬 기업 4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연간 영업 수입은 약 125억 위안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