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거쳐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의 면적은 123km²에서 232km²로, 계획 인구는 100만 명으로 확대됐다. 실제 등록 경영 주체는 2만 4,500개를 넘어섰고 등록 자본은 약 6,248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전략 과학자 28명, 고차원 인재 1,300명을 유치하면서 총량이 광저우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자쯔하오(賈自豪)
최근 3년 동안 고정자산 투자, 규모 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생산총액, 실제이용외자 연평균 증가 속도는 각 19.94%, 50.92%, 32.23%에 달했으며 강력한 질적 발전의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 총체적 발전 계획(2020~2035년)>(이하 <발전 계획>)에 따르면 일반적인 선행구, 시험구, 기능구, 시범구가 아니라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를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국가지식 센터로 건설한다’라는 목표로 자리 잡았다.
<발전 계획>에 근거하여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는 국가급(國家級) 플랫폼의 지명도와 집중도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완구(灣區) 혁신의 발원지’로서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지식 창조의 새로운 고지(高地)’로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게다가 ‘국제 인재 자유항(港)’으로서 인재가 집결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개방 협력 시범구’로서 국제적 지명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는 또 다른 사명을 지니고 있다. 현재 중국과 싱가포르의 관계는 전방위적이고 질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로 상승했다. 그래서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를 계획할 때는 역사적인 공간과 국가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동시에 글로벌적인 배경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는 새로운 중국-싱가포르의 질적 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 과학기술 혁신 등급, 현대 산업 규모, 개방 협력 측면을 함께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