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완구 첫 미래 바이오 의약 산업 단지가 광저우 가오신구에 정착

최근 과학기술부(科學技術部), 교육부(敎育部)가 발표한 <미래 산업 과학기술 단지 건설 시점(試点) 회답에 관한 통지서>에 따르면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의 첫 미래산업 과학기술 단지인 바이오 의약과 신형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 산업 과학기술 단지가 성공적으로 선정됐다.

광저우 미래 산업 과학기술 단지는 2025년까지 15개 이상의 선두적이고 파격적인 기술을 갖춘 첨단 과학기술 리더급 인재와 혁신 팀을 유치 및 육성하며, 세분화된 분야에서 앞서가는 첨단기술 기업 20개 이상을 양성하고 발전할 것이다. 2030년까지 미래 산업 클러스터 2~3개를 형성하며, 선두적이고 파격적인 기술을 갖춘 첨단 과학기술 리더급 인재와 혁신 팀 40개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웨강아오 다완구에서는 미래 산업 과학기술 단지 4~5개를 배치하고 백 억대 미래 산업 클러스터 여러 개를 만들 전망이다.

△광저우 국제 바이오 섬

광저우 국제 바이오 섬은 유전자 진료, 플렉시블 전자 의료 건강 등 분야에 집중하여 미래 바이오 의약 산업 과학기술 단지를 건설할 것이다. 현재 바이오 섬에는 바이오 의약 기업 500여 개가 모여 있다. 이중 세계 500대 프로젝트 8개, 상장 기업 본부 4개, 약품 임상 기관 36개가 있으며, 중난산(鐘南山), 쉬타오(許濤) 등 원사(院士) 프로젝트 30여 개, 고수준 인재 프로젝트 50여 개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