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개발구, 국가급 대상 2개 수상

지난 9월 7일, 제20회 전국 투자 촉진 기관 연석회의 및 국제 투자 촉진 세미나가 샤먼에서 개최되었다.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우수 투자 촉진 기관 상(賞)’을 수상했고, 광저우 개발구가 유치한 아케소바이오(Akesobio) 국제 혁신형 항체 약물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 프로젝트는 2022년도 ‘우수 투자 촉진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저우 개발구는 4년 연속 2개의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수 투자 촉진 기관 상 수상 현장

최근 몇 년간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는 ‘주요 산업으로 인도하고, 핵심 기업이 선도하며 산업 생태계가 지원하다’라는 투자유치의 새로운 구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였고, 중요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해왔다. 2021년 말까지 광저우 개발구의 실제 이용 외자는 6년 연속 20억 달러 이상으로 광저우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상무부 국가급(級) 경제개발구 종합 발전 수준 심사 평가에서 실제 이용 외자, 재정 수입 등 5개의 주요 경제 지표가 모두 1위를 유지했다.

아케소바이오는 2021년에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에서 미국, 유럽과 중국 GMP 기준에 부합한 항체 약물 상업화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30억 위안을 넘었고 부지면적은 약 75묘(5만 ㎡)이다. 아케소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PD-1/CTLA-4 이중 항체 카도닐리맙(Cadonilimab)은 올해 6월 중국에서 출시했으며, 아케소바이오는 광저우 개발구가 세계급 바이오 제약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