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말까지 세계500 대 기업 중 누적 128개가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개발구에서 기업(프로젝트) 299개를 설립했고, 이중 세계 500대 외자 기업 78개가 황푸구에 설립한 기업(프로젝트) 179개도 포함되었다. 2016년 이래 광저우 개발구의 실제 사용 외자 규모는 6년 연속 20억 달러를 넘었고, 전국 경제 개발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2021년 관할 구역 내 외자 기업의 공업 총생산액은 5,400억 위안 이상으로 구내 규모 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총생산액의 62%를 차지해 한 단계 더 올랐다. 이중 첨단기술 생산액은 66%에 달했다. 또한, 2021년 구내에서 외자기업 246개가 신설되어 동기 대비 30.16% 늘었으며 실제 사용 외자는 26억 5천만 달러로 광저우시의 1/3, 광둥성의 1/10을 차지했다. 2022년 1월~7월간 광저우 개발구 실제 사용 외자는 17억 3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15.12% 상승했다.
황푸구, 광저우 개발구는 관할 구역 내 각 중점 기업이 구심점이 되어 2021년 지역생산총액은 8.2% 증가한 4,158억 위안을 이루었고, 규모 이상 공업 총생산액은 8,771억 위안으로 4년 연속 전국 공업 100대 구(區) TOP3에 들었으며, 과학혁신 실력은 전국 경제 개발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광둥성(廣東省)의 첫 비즈니스 환경 개혁 혁신 실험 구역으로서 광저우 개발구는 늘 비즈니스 환경 개혁의 선두적인 역할을 맡아왔으며, 비즈니스 환경 지수는 3년 연속 전국 경제개발구에서 1위를 차지했고 ‘기업가 가장 행복한 구(企業家幸福感最强區)’라는 자리를 유지해왔다.
현재, 광저우 개발구에서 500대 기업이 투자한 제조업 기업(프로젝트) 89개가 모여 있으며, 대부분 광저우 개발구 8대 지주 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이중, 신소재 산업 34개, 자동차 산업 13개, 첨단 장비 산업 11개, 뷰티 대건강 산업 11개,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 8개, 녹색 에너지 산업 5개, 바이오 기술 산업 3개, 집적회로 산업 1개, 기타 산업 3개이다. 2021년 광저우 개발구는 공업 총생산액이 4,193억 9천만 위안을 이루어 전 구 규모 이상 공업 총생산액의 47.8%를 차지했다.
2021년, 광저우 개발구는 중대 외자 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여 현대 수소 연료전지, 다나허(Danaher) 다완구(大灣區) 본부 등 중점 외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이중, ‘한국 현대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프로젝트’는 국가급(國家級) ‘우수 투자 촉진 프로젝트 상(賞)’을 수여받았다. 또한, 광저우 개발구의 외자 프로젝트는 3년 연속 해당 명예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