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와 광저우시 상무국(商務局), 후룬바이푸(胡潤百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중국 광저우 국제 투자 연차 총회 및 제1회 글로벌 유니콘 CEO 대회가 광저우에서 열렸다. 후룬바이푸 회장 겸 수석 연구원, 글로벌 유니콘 기업 중국 총괄 책임자 등 귀빈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새로운 경제 추세, 기업 발전 ‘비결’과 광저우 가오신구의 새로운 투자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022 글로벌 유니콘 CEO 대회에서 후룬 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연중 글로벌 유니콘 차트>에 따르면, 2022년 6월 기준 글로벌 유니콘 기업은 1,312개에 달했으며 광저우시에서 입선된 19개 기업 중 광저우 가오신구는 5개로 광저우시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경제 대소비 이네이블’, ‘선진 제조’, ‘바이오 의약’, ‘녹색 경제’ 등 주제로 평행 포럼을 4차례 개최하였고, 유니콘 기업 70여 개의 고위 공직자, 유니콘 투자 기관 10여 개가 대세적인 업종을 중심으로 산업 기회와 발전 경험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투자 연차 총회에서 선진 제조업, 자동차, 차세대 정보기술, 현대 비즈니스 무역, 금융 서비스 등 산업과 관련된 130여 개의 중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계약이 성사되었고 협의된 총투자액은 1,300억 위안을 넘었다.
당일 오전에 열린 아스트라제네카 및 중앙-유럽교우의료건강산업협회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분회 의약산업 혁신 협력 평행 포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남부 본부가 정식 운영에 돌입했고, 아스트라제네카-광저우 바이오섬 국제생명과학혁신원도 정식 개방했다. 바이오의약 산업은 광저우 가오신구에서 최근 몇 년간 대대적으로 발전하는 지주 사업 중 하나로 광저우 바이오의약산업 핵심지역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 존슨 앤 존슨 등 국내외 유명한 바이오의약 기업 5천여 개가 운집하였고, 총생산액은 1천억 위안을 넘어 광저우시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중국 ‘바이오 의약 베스트 단지상(賞)’도 수여받았다.
현재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는 중국-싱가포르 지식도시, 광저우 과학도시, 광저우 국제 바이오섬, 황푸린강경제구(黃埔臨港經濟區) 등 4개의 중요한 전략적 혁신 발전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환경, 산업 분포, 과학 연구 혁신 등 측면에서 기업에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