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중국은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베이징 3호(號) B 위성을 탑재한 창정(長征)-2호 정(丁)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은 로켓이 어떻게 발사되었고 위성은 어떻게 운행되는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존재할 것인데, 다완구(大灣區) 최초의 AI 우주기지인 난웨(南粤) 항공항천 과학기술혁신 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이에 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황푸구(黃埔區), 광저우 가오신구(高新區)에 위치한 연구원은 국가위성기상센터(國家衛星氣象中心), 중국항천과기집단(中國航天科技集團), 중국 위성 항법 위치 인식 협회(GNSS and LBS Association of China), 광둥성 기상국(廣東省氣象局) 등 기관의 주도 하에 설립된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 기지이다. 해당 기지에는 베이더우(北斗) 박물관, 드론 전시관, 항공우주 체험관, 몰입식 AR 및 VR체험 센터 등 다용도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와 동시에 항공우주 과학기술 및 우주 농업 등 연학(硏學) 행사를 개최하면서 1,200명의 청소년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우주 과학보급관에서는 동방홍(東方紅), 베이더우, 중국 우주 정거장, 화성 탐사차 주룽(祝融) 등 모형을 관람하는 동시에 전시관에서 로켓 발사 및 우주유영 등 VR 장면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