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월 17일, 국가급 산업 인터넷 공업 시범기지의 건설을 목적으로 ‘광둥성 산업인터넷 공업시범기지 건설 가동식’이 황푸구·광저우개발구에서 개최되었다.
가동식에서 류둬(劉多) 중국 정보통신연구원 원장은 <산업인터넷 정책 해독 및 발전 추세>를 주제로 연설했다. 류 원장은 스마트 제조 산업인터넷은 중국 제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역사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 인터넷 공업 시범 기지는 ‘광둥성의 랜드마크’가 되다
이날 광저우개발구 관리위원회와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이하 정통원)이 체결한 산업인터넷 공업시범기지 건설 협력협의에 따르면 정통원은 산업인터넷, 5G, 스마트 제조, 스마트 도시 등 분야에서 가진 장점을 발휘하여 산업인터넷 공업시범기지의 산업계획을 연구 및 편성하고, 광둥성 산업인터넷 공업시범기지, 산업인터넷(광둥)혁신센터, 산업인터넷 공업기금, 산업인터넷대학 등 프로젝트를 건설하여 황푸구·광저우개발구 제조업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 및 전환을 전면적으로 촉진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황푸구·광저우개발구는 국가 '인터넷 플러스' 전략에 따라 모바일 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블록체인, 차세대 인터넷 핵심장비 등 신흥산업을 겨냥해 신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터미널 및 스마트 하드웨어,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3가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차세대 정보기술의 품질 향상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황푸구·광저우개발구는 광저우시 실물경제 발전의 주요 전장으로서 규모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의 공업생산총액이 전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세대 정보기술을 포함한 천억 대 산업 클러스터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양대 선도기업의 산업 터넷 생태계 공동 건설
당일 우주항공 클라우드망(航天雲網) 연구원(광둥)유한공사와 알리윈(阿里雲) 산업인터넷 본부는 가동식을 열었다. 이는 산업인터넷 분야의 두 선두 기업이 황푸구·광저우개발구에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음을 상징한다.
이중 알리윈은 광둥 현지의 산업인터넷 솔루션 제공업체 등 협력사와 협력하여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클라우드망은 광저우시 산업인터넷과 공업 빅데이터 건설을 추진할 것이며, 광저우 지역 및 주장 삼각주(珠江三角洲) 지역의 산업인터넷 플랫폼 모드와 결합해 차세대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이 긴말하게 융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3대 플랫폼의 ‘기업 클라우드’ 출시
가동식에서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혁신플랫폼, 광둥 산업인터넷 공공플랫폼, 광저우개발구 중소기업 클라우드 산업인터넷 플랫폼 등 3대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황푸구·광저우개발구는 앞으로 3년간 산업인터넷(광둥) 혁신센터, 공업 데이터 응용기술 국가공정 실험실, 공업 스마트 공공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정착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산업인터넷, 산업 빅데이터, 창업 혁신, 정산학연용(정치, 생산, 교육, 연구, 실천)의 협력을 아우르는 산업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여 산업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제조·협동제조·클라우드제조 중심의 새로운 형식과 완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광저우시, 광둥성 나아가 국가 산업인터넷 공업시범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